안녕하세요
저는 콘서트, 공연, 뮤지컬 가릴 것 없이 너무나도 돌아다니기 좋아하는데요.
제가 갈 때마다 항상 들고다니는 망원경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망원경을 유명하다는 것만 고집하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망원경을 이것 저것 접하다보니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그래도 초심자들에게 이것만큼은 알려주면 반 이상은 성공하실 것 같아서
뮤지컬, 콘서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망원경을 고르는 꿀팁 2가지만 딱 알려드릴게요!
집중하세요!!
첫번째, 아이커버를 확인하세요
아이커버는 망원경에 눈에 닿는 부위인데요.
아이커버가 최대한 긴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커버는 짧을수록
보여지는 시야나, 쾌적함, 주변이 흐려짐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눈이 피로해지거나 깔끔하지 않아 선명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아이커버가 짧으면 눈커풀이 렌즈에 자꾸 닿아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커버는 최대한 15mm 이상인 제품이 가장 좋고,
이것은 안경을 쓰시는 분들에게도 해당이 되는데요.
아이커버가 짧은 제품들이 대다수인데요.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아이커버를 접어야하는 부분이 접어지지 않거나
렌즈가 바로 안경과 닿지 않아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이 생겨서
안경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불편하거든요.
꼭 아이커버는 15mm 이상인 제품을 고르세요!
두번째, 배율은 10배율을 선택하세요.
올림픽, 고척, 도쿄돔, 샤롯데, 디큐브 등 다녀와 본 결과
16배율, 18배율보다 3.4층에서도 10배율이 적합하니 좋더라고요.
망원경은 배율이 높을수록 멀리에서 가까이 볼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망원경이라는 것이 손으로 잡고 보는 제품이기 때문에
손목이나 손에 의지를 해야하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보니 망원경이 조금만 해도 손떨림이 생겨서
눈에 피로가 바로 와서 두통이나 현기증이 오게 되거든요.
그러니 꼭 배율이 높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 아니니
적당한 10배율을 선택하세요.
세번째, 초점은 수동정밀초점으로 선택하세요.
그 이유는 제가 실제로 시력도 마이너스인데다가 난시거든요.
근데 망원경 자동초점도 써보고 수동초점 , 수동정밀초점 다 써보았는데요.
확실히 눈이 안 좋으신 분들은 왼쪽, 오른쪽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미세 기능이면 더 좋겠죠? 그런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아요.
시야의 쾌적함이나 선명함, 저는 뚜렷함이 가장 좋더라고요.
예를 들어 안경집가서 내 눈에 맞는 안경을 맞춘 느낌이랄까요?
수동정밀초점 망원경이 딱 그 느낌이였거든요.
선명도나 깨끗한 시야를 원한다면 수동정밀초점 망원경을 추천드립니다.